[1] 농축산업
농축산업의 기형적인 유통구조로 소비자 건강이 위협받고 있어요.
- 우리가 마트에서 접하는 식재료는 평균 5단계의 복잡한 중간상을 거쳐요.
- 우리가 지불한 식재료 가격의 유통마진율이 평균 59.4%, 최대 80%에 달해요.
- 생산지와 소비자 간 정보비대칭이 극심해요.
- 시장 경쟁을 위해 10원단위의 경제성이 생산자의 KPI가 되었어요.
문제를 인식한 소비자의 산지 직거래 시장이 커지고 있어요.
- 소비자는 먹거리의 생산지가 어디인지 따지기 시작했어요.
- 대형 식재료 이커머스 플랫폼(쿠팡프레쉬, 마켓컬리, 네이버쇼핑 등)이 이를 가속화하고 있어요.
- 하지만 여전히 지속가능한 농법을 영위하는 농가는 오픈마켓 환경에서 경쟁하기 어려워요.
[2] 양계산업
농축산업 기형 구조로 키운 글로벌 사회문제의 중심에 ‘공장식 산란계 사육’이 있어요.
- 국내 90%의 산란계 농가가 케이지(Cage) 공장식 사육을 영위중이에요.


- 이러한 사육방식은 윤리적인 문제 이외 생산물을 섭취하는 사람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미쳐요.
- 2017년에 [글로벌 살충제 계란 파동]을 기점으로 전세계적으로 에그포비아(EGG Phobia)가 생겼어요.


- 국내에서는 마리당 사육면적 확대법 시행을 앞두고 있어요.
